봉준호 감독의 신작, 김혜자 주연의 '마더'가 예매율에서 올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가 27일 오전 10시 발표한 예매율 순위에 따르면 '마더'는 점유율 71.21%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이 기록한 올해 최고 예매점유율(맥스무비 기준) 70.36% 보다도 높은 수치다.
한편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은 '마더'에 밀려 2위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20.1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3위부터는 점유율이 뚝 떨어져 '천사와 악마' 3.54%, '7급 공무원' 1.75%로 나타났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집계에서도 '마더'는 27일 오전 현재 45.26%로 1위에 올랐고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이 31.72%로 뒤를 이었다.
'천사와 악마', '7급 공무원', '김씨표류기'는 각각 3, 4,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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