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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km! 임창용, '아깝다 세이브'…4점차 등판해 1이닝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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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km 사나이' 임창용(33, 야쿠르트)이 센트럴-퍼시픽리그 교류전(인터리그) 첫경기에서 퍼펙트 피칭으로 깔끔한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팀 타선이 9회초 4점이나 뽑는 바람에 세이브를 보태지는 못했다.

임창용은 19일 미야기 K스타구장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인터리그 1차전에서 팀이 7-3으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 동안 3타자를 무안타로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시즌 8번째 퍼펙트. 18경기(18.1이닝) 연속 무실점 쾌투를 이어가는 동안 평균자책점은 여전히 '0'이다.

임창용의 리그 구원부문 경쟁자 나가카와(히로시마, 11세이브)도 이날 팀이 대승을 거두는 바람에 세이브를 추가하지 못한 것은 다행(?)이었다.

첫 타자 뎃페이를 146km짜리 '뱀직구' 하나로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임창용은 다음타자 겐지 역시 우익수 플라이로 맞춰잡는 노련미를 과시했다. 3구째는 이날 최고구속인 154km를 찍었다. 마지막 타자 나카무라 마사토를 상대해선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한편 야쿠르트는 7-3 승리를 거두며 파죽의 6연승을 질주, 이날 니혼햄에 패한 센트럴리그 선두 요미우리와의 승차를 2.5경기 차로 좁혔다.

조이뉴스24 /손민석기자 ksonms@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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