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임신 7주째...아이 아빠 몰라 낙태 고려

할리우드 이슈 메이커 린제이 로한이 임신 중이라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12일자(현지시간) MTV와 E! 온라인 등 연예 매체들은 한 연예 사이트의 보도를 인용해 린제이 로한의 임신 사실을 전했다.

연예 전문 사이트 '이안언더커버닷컴(IANUNDERCOVER.COM)'은 린제이 로한이 현재 임신 7주째이며 낙태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린제이 로한의 측근의 말을 빌린 이번 보도는 린제이 로한이 몇주 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됐으나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 연인 사만다 론슨과 결별 이후 약 20여명의 남성들과 문란한 성관계를 가져왔으며 약물과 술에 의존했기 때문에 정상적인 아이를 낳기는 힘들 것이라고 측근은 밝혔다.

또 산부인과에 진찰 예약을 해 놓은 상태지만 낙태 수술을 받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린제이 로한의 측근은 "베버리힐즈의 한 산부인과에서 비밀리에 낙태수술을 받을 것 같다"고 말해 로한의 임신과 낙태 여부에 할리우드 호사가들의 촉각이 쏠려있다.

린제이 로한은 지난 4월 초 동성연인 사만다 론슨과 결별한 뒤 재결합과 새 연인에 대한 숱한 소문을 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