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KBS 예능 '천하무적 야구단' 고정 출연

배우 오지호(33)가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

7일 소속사에 따르면 오지호는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 코너에 합류, 오는 9일 방송분부터 등장한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멤버인 가수 이하늘의 진심어린 섭외 요청에 출연을 결정한 오지호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야구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현재 김성수, 송창의, 조연우 등이 속한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의 멤버로 수준급의 야구 실력을 갖춘 오지호의 가세로 '천하무적 야구단'의 전력 증강 또한 기대된다.

MBC 인기드라마 '내조의 여왕'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오지호는 "(이)하늘이 형의 섭외 요청도 있었지만 야구를 너무 좋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지호의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지난 2002년 SBS '뷰티풀 선데이' 이후 8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