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시티홀'에서 앙숙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형철과 추상미에 대한 누리꾼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극중 가상의 도시 인주시에서 공무원으로 분한 이형철(이정도 역)과 시의회 의원으로 분한 추상미(민주화 역)는 첫 방송부터 정치에 대한 서로의 극명한 가치관 차이로 인해, 몇 년 째 각 방을 쓰는 앙숙 부부다.
상반되는 캐릭터의 이형철-추상미 커플에 대해 누리꾼들은 '미래를 괴롭히는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얄미웠다', '이형철씨가 정도 캐릭터를 너무 잘 소화해줘 온에어 때 악역의 이미지가 전혀 안 느껴진다', '두 분 다 연기력이 탁월해 극의 몰입이 잘 된다'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형철은 추상미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추상미씨가 해보지 못한 캐릭터임에도 연기력이 탁월한 배우이기 때문에 연기 호흡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다. 늘 감탄한다"며 "부부간의 감정에 대해 추상미씨가 너무도 잘 알아, 미혼인 내가 부부 연기에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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