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치고 3년 6개월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조성모(32)가 현역 입대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한 적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조성모는 2일 밤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의 '윤형빈의 조금 불편한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면서) 내가 조금 더 편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굉장히 후회를 한 적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데뷔 초 KBS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만능 스포츠맨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던 그가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인한 오해도 있었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다리가 아프진 않았다. 선천성 어깨 탈골 때문이었다"고 밝힌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는 동안에도 내 나름의 마음으로 남자로서의 수치를 당했다"며 현역복무를 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2006년 북한 핵실험 사태 당시 현역들의 행군 모습을 묘사하며 "그분들은 총을 들고 있는데 나는 빗자루를 들고 있더라. 정말 마음에 계속 남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스스로 자존심에 상처가 됐음을 고백했다.
최근 7집 '세컨드 하프(Second Half)'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행복했었다'로 대중들과의 소통을 시작한 그는 "뜨거움이 사라질 때까지 활동할 생각"이라며 가수로서의 열정을 드러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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