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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개막작 '숏!숏!숏!', 한국영화 황금기 성장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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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숏!숏!숏! 2009: 황금시대'의 김성호 감독이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성호 감독은 30일 오후 3시30분 전주영화제작소에서 열린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기자회견에 참석해 "10명의 감독들이 서로의 영화를 모른 채 각자 제작했다"며 "완성 후 다 같이 영화를 보고 서로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숏!숏!숏!'은 전주국제영화제를 대표하는 단편영화 제작 활성화 프로젝트로 올해는 영화제 10주년을 맞아 10명의 감독이 각자 제작비 500만원으로 '돈'을 주제로 한 단편 영화를 연출,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됐다.

'숏!숏!숏! 2009: 황금시대'에는 김성호 감독을 비롯해 권종관, 김영남, 김은경, 남다정, 양해훈, 윤성호, 이송희일, 채기, 최익환 감독 등 독립영화계 젊은 감독 10명이 참여했다.

연출자 대표로 기자회견에 나온 김성호 감독은 "올해 '숏!숏!숏!'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영화가 황금기를 거치면서 감독들이 얼마나 많이 성장해왔는지에 대한 결과물이다. 만족스럽다"며 "저예산이었지만 앞으로의 10년이 아무리 힘들어도 잘 이겨나갈 수 있는 하나의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 정수완 프로그래머는 "10명의 감독들이 500만원이라는 적은 예산으로 영화를 만들어달라는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여주신 고마운데 영화의 질도 500만원이라는 제작비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해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42개국 200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1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30일부터 5월8일까지 개최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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