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거침없는 독주를 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지난 27일 방영된 '내조의 여왕'은 25.2%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전주인 지난 21일 방영된 '내조의 여왕'의 24.4%보다 0.8% 오르며 다시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 12회 연속 최고시청률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내조의 여왕'은 3월 23일 첫 회에서 9.6%라는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마침내 25% 고지를 넘어서며 경쟁자 없는 월화극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애(김남주 분)는 달수(오지호 분)와 소현(선우선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달수에게 바람을 핀 게 사실이냐며 추궁한다. 이에 달수는 마음이 조금 흔들렸던 건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대답하고 지애는 속상함과 동시에 배신감을 느낀다. 잠이 든 달수 앞에서 밤새도록 눈물의 독백을 하는 지애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자명고'는 9.4%, KBS '남자이야기'는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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