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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네슈-변병주 감독, '같은 결과 다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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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 대구FC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09 K리그' 6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경기 후 만난 세뇰 귀네슈 서울 감독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했다. "상대를 이기려고 경기장에 나갔는데 그러지 못했다. 패스미스가 많았고 생각했던 것 보다 템포가 느렸다. 또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오늘 경기에서 승점을 따는 것이 중요했는데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아쉽다."

이어 귀네슈 감독은 "집중력을 올려야 한다. 좋은 결과를 얻어야 집중력이 올라가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결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빨리 잊고 미래에 있는 경기를 위해 준비할 수 밖에 없다"며 오는 21일 펼쳐지는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산동전을 바라보고 있었다.

반면, 변병주 대구 감독은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변병주 감독은 "상대가 강팀이고 1주일 휴식을 가진 터라 걱정을 많이 했다. 경기에서 찬스를 많이 내지는 못했지만 불만족스럽지는 않다"고 했다.

이어 변병주 감독은 "전반 초반에 서울이 강한 공격을 퍼부을 것이라 예상하고 빠른 선수들을 내세워 여러 가지 형태를 취한 것이 적중했다. 서울의 공격을 펑샤오팅을 비롯한 수비수와 미드필더들이 상호간 플레이를 잘 펼쳐 막아낼 수 있었다. 올 시즌 대구가 최약체로 평가받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잘하고 있다. 그리고 점점 발전하고 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상암=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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