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4살 연하의 방송작가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형돈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조이뉴스24와의 전화 통화에서 "정형돈과 방송작가가 서로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형돈은 지난해 6월께 SBS 한 프로그램에서 MC와 담당작가로 만남을 가졌으며 최근 두 달 사이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정형돈이 (그 분과) 좋은 관계를 맺은만큼 좋은 일까지 생겼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더라. 그러나 근래들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기 때문에 아직 결혼에 대해서 말하기는 섣부른 단계"라고 전했다.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태연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정형돈의 프로그램 하차 여부도 관심사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어제 기사화가 됐기 때문에 아직 그 부분에 대해 MBC 측과 이야기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정형돈은 2002년 KBS 공채 1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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