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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구장, 개막전 첫 매진사례 '2만7천800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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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학구장이 시즌 개막전에서 처음으로 매진사례를 내걸었다.

SK 구단에 따르면 4일 오후 열린 한화와의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시즌 개막전이 2시 39분께 2만7천800석의 입장 티켓이 모두 동이 났다. 지난 2001년 옛 인천구장 개막전에서 만원을 이룬 적은 있지만, 연고 구장을 문학구장으로 옮긴 후엔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인천 문학경기장에는 오전 11시부터 관중들이 하나 둘씩 몰려들기 시작, 경기시작 1시간 전 이미 내야 쪽은 열성팬들로 성황을 이뤘다.

시즌 개막전을 보기 위해 모처럼 가족과 함께 문학구장으로 왔다는 김민석 씨 (서울 용산구)는 "올해도 프로야구가 500만 관중을 돌파했으면 좋겠다"며 "다채로운 행사도 있고 해서 즐겁다"며 밝은 표정으로 경기를 관람했다.

지난해까지 3만400석이었던 문학구장은 '야구장으로 소풍가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시설 개선을 단행, 2천600석을 줄여 보다 쾌적하고 여유있는 관중석을 만들었다.

SK 관계자는 "시즌 개막에 앞서 프랜들리 존(225석), 패밀리 존(내야 262석, 외야 89석), 바비큐 존 등 3개의 프리미엄 존을 새롭게 만들었다. 나름대로 쾌적한 경기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문학=손민석기자 ksonms@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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