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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박찬욱 '박쥐', 가장 새로운 뱀파이어영화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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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양'의 이창동 감독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밝혔다.

이창동 감독은 영화 '박쥐'의 촬영장을 방문해 "기존에 많은 뱀파이어 영화들이 있었지만 '박쥐'는 가장 새로운 뱀파이어 영화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창동 감독 외에도 '박쥐'의 촬영 현장에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로 스크린에 데뷔한 톱스타 비와 '친절한 금자씨' 이후 작품 출연을 하지 않고 있는 이영애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비는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너무너무 기대된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또 '칸의 여왕' 전도연과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 출연한 임수정, 류승완 감독과 김지운 감독 등이 촬영장을 찾아 '박쥐'에 거는 영화계의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박쥐'는 박찬욱 감독이 10년 동안 기획해온 야심작으로,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가 친구의 아내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치정 로맨스를 그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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