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하정우, 김지영 등이 3회 아시아필름어워드(AFA)에 후보 자격으로 참석한다.
홍콩국제영화제 아시아 필름 어워드 측이 17일 발표한 확정 게스트 명단에 따르면 국내스타 중 하정우는 남우주연상 후보로, 정우성과 김지영은 각각 남녀조연상 후보로 시상식을 찾는다.
이밖에 배우 이나영은 올리버 스톤 감독, 홍콩스타 임청하, 성룡 등과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또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의 김지운 감독은 최우수감독상 후보로 올라 오우삼, 펑샤오강, 코에다 히로자쿠 감독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다.
국내 스타들 외에도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한 배우 양자경을 비롯해 양조위, 윌리엄 허트, 배리 오스본 등 아시아 및 세계 각국의 유명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제3회 아시아필름어워드는 오는 23일 홍콩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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