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현 소속사인 싸이더스HQ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싸이더스HQ 측은 16일 "13일 전지현과 싸이더스HQ가 재계약을 맺었다"며 "전지현이 이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전지현은 데뷔 후 13년간 동고동락하며 쌓아온 의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싸이더스HQ 측은 이어 "싸이더스HQ와 전지현은 재계약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며 "서로의 신뢰가 두터운 만큼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최상의 파트너로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소속사를 통해 "지금의 이 자리에 오게 된 건 많은 팬분들의 큰 사랑과 소속사의 애정 어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사에 대한 신뢰와 의리로 재계약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올해 초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소속사 직원이 전지현의 휴대전화를 복제한 사실이 드러나 싸이더스HQ를 떠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나 결국 재계약을 결정했다.
현재 전지현은 할리우드 진출작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5월 말 개봉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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