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과 전 KBS 아나운서이자 연기자로 변신한 최송현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영화 '인사동 스캔들'의 4월 개봉을 앞두고 이번 작품에서 호흡을 이룬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측은 11일 "100% 사실 무근"이라고 강력 부인했다.
김래원과 최송현의 소속사 측은 이날 오전 보도된 열애설에 대해 "함께 영화에 출연하고 성당을 다니는 동료일 뿐 열애는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김래원의 소속사로 영입된 최송현은 드라마 '식객'에 카메오로 출연해 김래원과 호흡을 이룬 바 있으며 새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서도 주조연으로 스크린 데뷔식을 치른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함께 성당을 다니며 식사도 하는 등 친분을 다지고 있지만, 매니저도 함께 대동하는 등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거듭 부인했다.
또 "매주 성당에 함께 가서 미사를 본 뒤 회사 일이나 연기 면에서 의논한 뒤 식사를 하는 것이 일과다. 소속사 배우가 얼마 안돼 식구처럼 지내는 것이 와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래원과 최송현이 출연한 영화 '인사동 스캔들'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며 김래원은 영화 개봉 이후 올 하반기 군에 입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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