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연기자 이지훈과 배우 조안이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지훈과 조안은 4월30일부터 5월8일까지 열리는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로 뽑혀 영화제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두 사람은 오는 31일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지훈은 최근 KBS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과 뮤지컬 '햄릿'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고 주로 스크린에서 활동 중인 조안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 '라라 선샤인'으로 방문한 바 있고 현재 전남 보성에서 영화 '킹콩을 들다' 촬영 중이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지금까지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촉망받는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왔다"며 "올해는 10회인만큼 기존에 배우로 열심히 활동해 온 이지훈과 조안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은 다양성과 역동성을 추구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활기찬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관객과의 대화, 핸드프린팅 행사, 일일 자원봉사 체험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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