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정시아가 방송을 통해 신랑 백도빈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풀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정시아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의 마지막 녹화에 참여해 핑크빛 열애에 관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정시아는 '누가 먼저 호감을 가졌냐'는 MC의 질문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사랑에 빠졌다. 영화를 통해 처음 만나면서 서로 호감을 가졌고, 만나자마자 '이 남자와 결혼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시아는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린 것과 관련 "사실 결혼 준비한지는 좀 됐는데 공개하기가 조심스러웠다. 결혼 기사가 난 후 악플이 있진 않을까 사람들의 반응이 걱정 됐는데 다들 너무 많이 축하해 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정시아는 "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 새삼 느끼며 설레고 두근거려 잠이 안왔다"고 사랑에 빠진 행복한 예비 신부의 모습을 보여줘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최근 방송됐던 '리포터 특집' 편에서 붐이 갑작스레 결혼설 질문을 했던 것과 관련, 당시 당황했던 심경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시아는 "그때 붐의 장난에 진짜 뜨끔했다. 짧은 순간에 머릿속에 많은 생각이 스쳐갔고, 순간 얘기를 해야 하나 고민 했는데 그냥 지나가시더라"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월 7일 결혼을 앞둔 정시아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놀러와'는 2일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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