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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이민호와 키스신, 너무 열렬해서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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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의 구혜선이 구준표 역 이민호와의 키스신 비화를 털어놨다.

구혜선은 2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키스신 촬영때 현장에서는 프로답게 하려고 노력했다. 한번에 가려고 몰입했는데 스태프들도 우리에게 말을 못 시켰다"며 "지문에 뜨겁게, 열렬하게 키스한다고 나와 있어 열심히 했는데 너무 열렬해서 편집됐다"고 했다.

구혜선은 편집된 장면을 위해 그토록 열심히 촬영한 것에 오히려 민망해 했다.

구혜선은 이날 방송에서 촬영중 머리를 다친 사연과 '밥힘'으로 빡빡한 촬영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에서의 힘들었던 고생담도 소개했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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