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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 "더욱 매끄러운 플레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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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수장으로서 가진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거스 히딩크 감독은 아직 '배가 고프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6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08~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드로그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히딩크 감독은 유럽프로축구 전문 사이트 '트라이벌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 또 내가 갈망하는 것은 우리는 여전히 열심히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유벤투스와 같은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더욱더 매끄러운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히딩크 감독은 "유벤투스와 같은 훌륭한 팀과의 경기는 쉽지 않다. 유벤투스는 매우 잘하는 팀이다. 수비 라인과 미드필더 라인의 움직임은 최상이다. 그들과 플레이하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그들을 지배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히딩크 감독은 "우리는 매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전반 20분까지는 압박을 매우 잘했고 훌륭한 골을 성공시켰다"며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우리는 반드시 한 골 이상을 넣었어야만 했다. 약간의 여유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경기 막바지에 많이 고전했다"며 추가골이 없었던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첼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퍼드(31)는 "유벤투스는 최고의 팀이다. 이런 팀을 상대로 우리는 90분 동안 최상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는 좋은 경기와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램퍼드는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카이스포츠'에서 매긴 평점에서 램퍼드는 팀 동료 드로그바와 함께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인 8점을 부여받았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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