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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올해 목표는 사랑을 지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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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용우가 연인인 조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용우는 영화 '핸드폰'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살면서 가장 큰 목표는 사랑하면서 사는 것이고 올해는 그 사랑을 놓치지 않도록 잘 지켜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우는 이어 "5년 만의 연애다. 지난 5년 동안 남자들은 변덕도 심하고 단순하기 때문에 연애를 하면 무조건 여자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수 없이 했다"며 "그런 것을 지켜나가면서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서로를 닮아간다는 점이 가장 기쁘다. 무뚝뚝하던 내가 이벤트도 하고 여자친구도 처음에는 무뚝뚝한 내 성격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제 이해해준다"며 "내 눈에는 (조안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람"이라고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한편 조안과의 결혼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나이 때문에 자꾸 그런 말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남자인 내가 잘 해야할 것 같다. 잘 사귀어서 좋게 발전되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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