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다큐멘터리 '워낭소리'(감독 이충렬)가 이어지는 호평에 힘입어 외국인 관객을 위한 영문 자막본 상영을 시작한다.
선댄스영화제를 통해 미국 관객들에게 이미 공감을 자아냈던 '워낭소리'가 한국 관객들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관람 할 수 있게 된 것.
개봉 시부터 꾸준히 '워낭소리'를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영문자막본 상영 요청이 쇄도했던 것에 부응해 6일부터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중앙시네마 3관)에서 영문자막본 상영을 전격 시작한다.
외국인들에게는 영문 자막본 상영을 통해 한국적인 감수성과 노스탤지어를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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