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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소시-카라, 이-트라이브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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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에 작곡가 이-트라이브(E-TRIBE)의 기세가 무섭다.

이-트라이브는 지난해 이효리의 3집 타이틀곡 '유-고-걸(U-Go-Girl)'을 작곡해 주목받은 데 이어 올 1월초 발표된 소녀시대의 미니앨범 1집 타이틀곡 '지(Gee)'도 작곡해 음악 관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카라가 '프리티 걸'에 이은 후속곡을 팬투표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트라이브의 곡 '요를레이'도 후보에 있어 이 곡이 후속곡으로 채택될 경우 이-트라이브의 주가는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카라는 2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kara.dspenter.com)에서 후속곡 인터넷 투표를 진행중이며, 미니앨범 수록곡 중 '프리티 걸'을 제외한 4곡이 후보에 올라있다.

이-트라이브의 상승세에 대해 가요계 관계자는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멜로디 라인, 감각적인 코드 진행과 은근한 중독성, 고급스럽고 인상적인 후크 등이 잘 어우러진다"고 극찬하고 있다.

또한 "적절한 비트의 사용을 통해 경쾌한 분위기를 끌고 가는 세련미는 가히 최고의 트렌드 메이커"라는 평이다.

이효리는 이-트라이브와 '유고걸'에 대해 "이-트라이브는 2집 때 '노예'를 만들기도 했다"며 "이번 앨범에서는 그가 보낸 5-6곡 중 'P.P.P'만 쓰고 '유고걸'은 처음엔 거절했지만, 다시 들어보니 귀에 쏙 들어왔다. 제일 마지막에 녹음하며 운명임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타이틀곡이 없어 고민하던 중 '지'를 듣고 감각적인 비트와 간결하고 세련된 멜로디, 스타일리시한 분위기에 반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요계 핫 트렌드로 떠오른 작곡가 이-트라이브의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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