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가 생애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성유리는 영화 '토끼와 리저드(가제)'(감독 주지홍, 제작 ㈜아이필름, ㈜씨엠엔터테인먼트, ㈜제이엠픽쳐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토끼와 리저드'는 입양아로 살아온 자신의 진정성과 입양아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고 싶은 젊은 청춘의 로드무비로, 2004년 영화 '치통'으로 프랑스에서 먼저 장편 데뷔한 주지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중 성유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23년 만에 고국을 방문하는 입양아 '메이' 역을 맡았다.미스터리함과 자유분방함을 가진 메이는 강한 듯 보이지만, 가슴 속에 깊은 상처를 가진 묘한 매력의 인물로 성유리는 가슴을 울리는 멜로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유리는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해서 스크린을 통해 관객분들을 만나 뵈려니까 부담이 되는 한편 가슴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이런 가슴 벅찬 설렘을 안고 기쁘게 영화에 도전하고자 합니다"라고 첫 영화 출연에 각오를 밝혔다.
"'토끼와 리저드'의 대본을 읽는 내내 한편의 동화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제가 받는 그 느낌대로 순수하고 따뜻한 감동이 있는 영화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제가 맡은 역할인 메이는 솔직하고 자유분방하지만, 가슴 속에 상처를 가진 다면적인 인물입니다. 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예요. 외모도 마음도 완벽한 메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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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주지홍 감독은 프랑스 국립영화학교(FEMIS) 출신으로, CNC 프랑스 영화 진흥공사 장편시나리오 부분 수상과 프랑스 EMERGEN이 뽑은 올해의 10인의 신인감독을 수상하는 등 유럽의 각종 영화제를 통해 연출 역량을 인정받으며 국내 및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성유리의 첫 영화 도전과 함께 주지홍 감독의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영화 '토끼와 리저드(가제)'는 오는 2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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