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트리플'의 여주인공으로 일찌감치 낙점된 민효린이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스케이팅 연습에 한창이다.
'트리플'은 윤은혜, 공유 주연의 '커피프린스 1호점'을 연출을 맡았던 이윤정 PD의 차기작으로 스케이팅 선수와 광고 회사에 다니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여주인공에 신인으로서 당당히 캐스팅돼 화제를 낳았던 민효린은 캐스팅이 확정된 지난해 5월부터 줄곧 피겨 스케이팅 연습에 올인해 왔다.

민효린의 소속사 엑스타운 관계자는 "민효린이 하루 기본 10시간씩 강도 높은 훈련을 받으며 9개월 째 스케이팅 연습에 매달리고 있다"며 "실력이 나날이 일취월장하고 있으며 본인의 의지 또한 강해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효린은 "대부분의 일과를 연습에 쏟고 있는 만큼 하루하루가 고되고 힘들지만 마음만은 설레고 즐겁다"며 "첫 연기 데뷔작인만큼 애착이 남다르다.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트리플'은 민효린의 상대역에 이선균과 윤계상이 낙점돼 제작 단계부터 많은 기대를 낳고 있다.
특히 지난해 '피겨 요정' 김연아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피겨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드라마로도 이어질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효린이 피겨선수로 나오는 드라마 '트리플'은 올 6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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