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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신인...디렉터스컷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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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우가 영평상과 대한민국영화대상에 이어 디렉터스컷까지 올해 신인여우상 3관왕에 올랐다. 서우는 16일 오후 열리는 제 11회 디렉터스컷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영화 '미쓰 홍당무'에서 왕따 중학생 '종희' 역할을 연기한 서우는 첫 영화로 주요 영화상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CF와 시트콤에서 깜찍한 연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서우는 올해 스크린에서 발군의 실력을 드러냈다. 공효진과 투 톱을 이룬 영화 '미쓰 홍당무'를 디딤돌 삼아 서우는 2008년 충무로가 발굴한 최대어로 우뚝 솟았다.

서우는 2008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영평상),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 이어 16일 열리는 한국영화감독네크워크의 제11회 디렉터스컷 영화상(Director's CUT Awards)에서 잇따라 신인여우상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광을 안게 됐다.

서우의 소속사측은 "TV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 등 캐스팅 제의가 물밀처럼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우는 그룹 에이트에서 제작하는 화제의 드라마 '탐나는도다'(연출 윤상호)에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극 중에서 서우는 제주도의 불량 해녀(海女) '장버진' 역을 맡아 엽기 발랄하고 좌충우돌하는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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