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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히스 레저, AFI 남우조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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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배우 히스 레저가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올해의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AFI는 올해 최우수 작품으로 뽑은 '다크나이트'를 비롯, 올해 선정작 및 선장자를 발표했다.

히스 레저가 '조커' 역으로 출연한 '다크나이트'는 최고의 작품과 남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영화 10편으로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론 하워드 감독의 '프로스트/닉슨',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그랜 토리노', 숀 펜의 '밀크'도 명단에 올랐으며 '프로즌 리버', '웬디 앤드 루시', '레슬러' 등이 꼽혔다.

남우주연상은 '밀크'의 숀 펜이 선정됐으며 여우주연상은 '해피 고 러키'의 샐리 호킨스가 수상했다. 선정 기념 오찬행사는 내년 1월 9일 LA 베벌리힐스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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