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의 이지혜와 서지영, R.EF의 성대현과 이성욱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절친노트'에 원더걸스의 소희와 유빈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희와 유빈은 함께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며 네티즌들로부터 '어색해보인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한 케이블 방송을 통해 '아직도 단 둘이 있으면 어색한 멤버'로 서로를 찍었다.
원더걸스 멤버들은 같은 멤버지만 어색한 사이라고 알려진 유빈과 소희를 더 친하게 하기 위해 '절친노트' 출연을 요청했다.
원더걸스의 매니저는 인터뷰를 통해 "(어색한 사이라고 말했던) 케이블 방송과 기사를 봤다. 소희는 막내에 낯을 가리는 성격이고 유빈이는 나중에 늦게 들어왔고 그런 부분 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절친노트' 촬영을 진행하면서 원더걸스의 예은은 "유빈과 소희는 나이 차이도 나고 둘 다 워낙 내성적이다. 녹화 당일 아침밥도 같이 먹고 왔는데 그 자리에서도 말을 별로 안 하더라"라며 장난 섞인 말을 건네기도 했다.
유빈과 소희는 놀이공원과 휴게소 등을 다니며 주어진 미션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점점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같은 아이돌 그룹 내에서도 어색한 멤버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란 출연진에게 문희준 역시 "H.O.T. 시절 장우혁과 어색했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그룹 H.O.T의 멤버였던 문희준은 "같은 그룹이긴 하지만 단 둘이 있으면 어색한 멤버가 있긴 있다"며 과거 H.O.T 활동 했을 당시를 추억했다.
문희준은 "H.O.T.로 활동하던 시절 저와 장우혁 씨도 좀 어색한 그런 게 있었다.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단 둘만 있으면 굉장히 어색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원더걸스의 소희와 유빈의 '친해지기 대작전'을 그린 '절친노트'는 오는 1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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