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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스타의 연인', 시청률 9.5% 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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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와 유지태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오수연 극본, 부성철 극본)이 9.5%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10일 첫 방송된 '스타의 연인'은 9.5%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수목극 판도에 이변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스타의 연인'과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바람의 나라'가 17.2%로 정상을 지켰고 MBC '종합병원2'는 14.7%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스타의 연인' 시청률은 7.8%로 집계했다.

'스타의 연인' 첫 회를 화려한 색감과 은은한 조명, 독특한 카메라 워킹과 다양한 앵글, 빠른 장면 전환의 묘미를 살린 편집 등 영화같은 영상미를 보여주며 호평을 얻었다.

잡지사 기자역의 정운택과 기획사 대표역의 성지루 등 조연들의 안정된 연기력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관계자는 "첫 회부터 시청자 반응이 좋고 앞으로 최지우와 유지태의 러브라인이 본격 전개될 예정이어서 시청률 상승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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