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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영화 최고의 OS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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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던보이'와 '추격자', '멋진하루', '고고 70'의 사운드 트랙인 '개여울'과 '여전히 비 내리는 밤', '5:07 PM' 등이 2008년 한국영화 최고의 OST로 선정됐다.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모던보이'는 올해 영화계를 빛낸 한국영화 사운드 트랙 중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일제 강점기 부유한 남자와 베일에 싸인 여자의 사랑을 그린 정지우 감독의 '모던보이'에서 사운드 트랙인 '개여울'은 일본어와 우리말 두 가지 버전으로 김혜수의 목소리를 통해 담겨졌다.

그룹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는 '개여울'을 통해 고혹적인 음색을, '고고 70'의 'Land of a 1000 dances'에서는 시원한 가창력을 발휘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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