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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유지태 '스타의 연인', 한류 부활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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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최지우와 스크린 스타 유지태가 호흡을 맞추는 '스타의 연인'이 최근 뜸해진 한류 드라마 열풍을 다시 부활시킬수 있을까.

SBS 새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은 '지우히메' 최지우의 3년여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드라마 제작 환경이 어려워진 가운데 '겨울 연가' '천국의 계단' 등으로 한류붐을 이끈 최지우가 오랜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멜로 드라마를 히트시켜온 '눈물의 여왕' 최지우가 자신의 주특기인 멜로 연기를 다시 한 번 펼친다는 데서 눈길을 끈다.

또 '겨울연가' '가을동화'로 세밀한 감정선을 표현해왔던 오수연 작가와 '로비스트'의 부성철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는 것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

SBS 수목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베일을 벗은 '스타의 연인'에 관계자들은 '한류드라마 붐을 다시 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스타의 연인'의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고대화 대표는 "드라마 만들기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스타의 연인'은 '아스카의 연인'이라는 제목으로 기획한 지 1년 반 됐다. '스타의 연인'이 한류의 부활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기본으로 돌아가서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드라마를 공동제작한 일본 미디어그룹 '덴쯔'의 히가시마야 대표 역시 "이번 드라마는 1년 전부터 기획되서 일본 나라현에서 한 달 동안 촬영했다. 일본 나라현의 아름다운 경치를 많이 담고 있다.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일본에서의 방송도 성공하기를 기원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드라마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은 "멜로의 종합선물세트를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부 감독은 "'노팅힐'이라는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멜로의 종합선물세트를 보여주고 싶다는 소박한 의도가 있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대표적인 멜로 영화 배우인 최지우와 유지태와 함께 했다. 극도로 달콤한 멜로와 가슴 시린 멜로를 모두 살릴 수 있는 드라마를 기획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날 드라마 제작발표현장에는 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반영하듯 수많은 매체들과 국내외 팬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최지우와 유지태, 이기우, 차예련, 성지루 등이 출연하는 '스타의 연인'은 '바람의 화원' 후속으로 12월 10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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