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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의 러브레터' 결국 폐지…후속 프로 MC 없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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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후속 음악 프로그램은 MC 없이 진행된다.

KBS는 MC 윤도현의 하차와 함께 프로그램 폐지를 결정하고, 후속 음악 프로그램은 MC없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새 프로그램의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1991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부터 MC를 교체하며 '이문세 쇼', '이소라의 프러포즈' 등으로 MC 이름에 맞춰 프로그램 제목을 정해 오다 이번 가을 개편부터는 그 성격이 완전히 바뀌게 됐다.

윤도현은 오는 11일 마지막 녹화를 갖는다. 녹화분은 오는 14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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