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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무휼, 마침내 신분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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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에서 무휼(송일국 분)이 드디어 자신의 신분을 알게 된다.

'바람의 나라' 5일 방송분에서는 자신의 신분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 무휼이 오열하며 고뇌하는 모습이 연출된다.

무휼은 세류(임정은 분)의 부탁으로 셋째 왕자의 단서를 찾기 위해 신당에 들어가고, 이 때 천재의 재물로 바칠 때 썼던 청동함 안 위패에 써있는 자신의 이름을 보고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무휼이 자신의 신분을 확인한 순간 신당 안으로 유리왕(정진영 분)이 들어오는데, 그로부터 아비와 형제, 자식을 죽일 자신의 불운한 운명에 대해 듣게 된다.

무휼은 자신의 불운한 운명이 행여나 아버지인 유리왕과 나라에 해가 될까 고구려를 떠날 마음을 먹는다.

그는 저잣거리 벽에 그려져 있는 자신의 소문에 대한 그림을 보고는 손바닥에 피가나도록 지우려 애쓴다. 마침내 자신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무휼은 오열한다.

드라마 홈페이지에는 '드디어 밝혀지다니 내가 다 떨린다', '자신의 불운한 운명을 알게 된 무휼이 걱정된다', '송일국의 오열 연기 너무 기대된다' 등 자신의 신분을 깨달은 무휼의 앞으로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들끓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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