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할 빅뱅의 정규 2집 '리멤버(Remember)'가 그 윤곽을 드러낸다.
오는 11월 5일 정규 2집을 전격 발매할 예정인 빅뱅은 이에 앞서 30일 오전 11시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www.ygfamily.com)을 비롯해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이번 정규 2집 타이틀곡은 이문세의 노래를 빅뱅만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붉은 노을'.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새로운 빅뱅 스타일로 재탄생된 '붉은 노을'의 실체가 공개될 예정이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문세의 '붉은 노을'은 이미 여러 차례 다른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됐지만 빅뱅은 기존의 곡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곡을 해석해 발표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지난 2007년 미니앨범 1집 'Aways'를 시작으로 올 가요계를 평정한 미니3집 'Stand Up'까지 국내 가요계에 미니앨범 열풍을 몰고 온 빅뱅은 이번 정규 2집을 통해 지난 2년간 쌓아온 자신들의 역량을 맘껏 발휘했다.
현재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일본 3개 도시 콘서트 투어 중인 빅뱅은 투어가 끝나는 대로 국내 무대로 복귀, 올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의 정규 2집은 30일부터 전국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