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출한 네명의 여배우가 주지훈의 여자로 우정출연해 눈길을 끈다.
조안과 이영진, 서영희, 김민선은 영화 '앤티크: 서양골동양과자점'(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 영화사집 '이하 앤티크')에서 주지훈의 과거 여자로 출연해 각각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일본 요시나가 후미의 인기만화 '서양골동양과자점'을 영화화한 '앤티크'는 케이크숍 '앤티크'의 사장과 직원, 네 남자의 별나고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
주지훈은 어릴 때 유괴돼 두달만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아픈 기억을 가진 재벌 2세 '진혁' 역을 맡았다. 준수한 외모와 탁월한 영업 능력을 가진 앤티크의 사장이지만 유괴의 상처로 인해 드러나지 않는 많은 문제를 가진 인물이다.
겉으로는 느낄 수 없는 진혁의 문제를 나타내기 위해 등장한 진혁의 네 여자친구 역으로 조안과 이영진, 서영희, 김민선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개성을 드러낸다.
조안은 진혁의 첫사랑이자 고교시절 여자친구 역을, 이영진은 진혁과 자유분방한 사랑을 나누던 대학 선배로, 서영희는 진혁이 결혼을 꿈꾸던 조신한 회사 동료로, 김민선은 진혁과 가장 닮았던 마지막 사랑의 여자로 출연했다.
쟁쟁한 여배우들의 우정출연과 함께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 등 네 꽃미남 배우들의 유쾌한 조화가 보는 재미를 더하는 영화 '앤티크'는 오는 11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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