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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정혜영, '돌아온 일지매'서도 비련의 여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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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혜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극본 김광식 도영명, 연출 황인뢰 김수영)에서 청초한 동안의 모습을 공개했다.

정혜영은 '돌아온 일지매'에서 조선의 영웅 일지매(정일우 분)의 비련의 생모 백매 역을 맡았다.

'돌아온 일지매'는 격변의 조선시대, 태어나자마자 매화가지 아래 버려졌던 갓난아이가 평민들을 구하는 의적에서 나라의 운명을 수호하는 전설적인 영웅 일지매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고우영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정혜영이 맡은 백매는 양반에게 능욕 당하고 낳은 아이를 한 번 안아보지도 못한 채 쫓겨나, 평생 동안 일지매를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인물.

정혜영은 극중 16세에 일지매를 낳고 양반 댁에서 쫓겨나는 어린 생모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 실제 두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미모를 뽐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여자에 노비 신분이면서도 어깨너머로 배운 언문으로 시구를 술술 써낼 만큼 타고난 글재주를 지닌 백매는 아이를 빼앗긴 배신감으로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지만 아들 일지매를 지극히 사랑해 평생 가슴앓이를 하는 비련의 여인이다.

정혜영은 원작을 먼저 읽어본 남편 션이 "이 역할은 꼭 해야 한다"고 말해 주요 배역 중에서 가장 먼저 출연을 결정했다.

'돌아온 일지매'의 연출자 황인뢰 PD는 "백매가 표현해 줘야하는 차가움과 따뜻함을 함께 갖춘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정혜영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나타냈다.

'돌아온 일지매'는 '베토벤 바이러스' 후속으로 오는 11월 19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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