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주말 저녁을 장악하고 있는 KBS '해피선데이-1박2일'팀과 SBS'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팀이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서 만나 진검승부를 펼쳤다.
'1박2일'의 김C, 이수근과 '야심만만-예능선수촌' MC 강호동과 MC몽은 '1박2일' 팀을, '패떴'의 이천희, 대성, 그리고 '야심만만-예능선수촌' MC 윤종신은 '패떴' 팀을 이뤄 대결 구도를 이뤘다.
김C, 이수근에 강호동, MC몽까지 뭉친 '1박2일'팀은 시작부터 '1박2일'의 대표곡 '뱀이야'에 맞춰 단체 막춤을 추며 등장, 녹화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으며 '1박~ 2일!'의 구호를 외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또한 '1박2일' 팀은 야생에서 강하게 단련된 내공을 과시하며 녹화 내내 활기에 넘치는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맞서 이천희, 대성, 윤종신과 '패떴'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MC 전진 등이 함께 뭉친 '패떴' 팀은 허를 찌르는 입담과 예측불허의 엉성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패떴'의 팀장 윤종신은 '1박 2일' 팀을 향해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좋은 먹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도대체 왜 굶고 다니는 거냐?" 등 특유의 '깐족' 공격을 펼쳐 '1박2일' 팀을 당황케 했다.
이밖에 '1박 2일' 멤버들이 '까나리액젓 복불복'을 벌칙으로 제안한 '올킬 게임' 등이 흥미를 더한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은 오는 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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