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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현진 주연 퀴어영화, 부산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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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청년필름의 제작자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김조광수 감독의 데뷔작, '소년, 소년을 만나다'가 부산영화제 와이드 앵글 섹션에 초청, 11월 13일 예정인 극장 개봉보다 한 달여 앞서 세상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

와이드 앵글'섹션은 세계 각국의 단편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 영화를 대상으로 전 세계 최초 공개인 월드 프리미어거나 혹은 자국을 제외한 전 세계 최초 공개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자격에 부합되는 영화들 만을 골라 초청하는 나름 좁은 관문을 특징으로 하는 섹션이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김혜성과 꽃미남 배우 이현진이 주연한 '소년, 소년을 만나다'는 약 13분의 러닝 타임의 단편 퀴어 영화로 소년들의 설레는 첫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예지원이 노개런티로 우정출연해 화제를 모은 '소년, 소년을 만나다'는 10월 6일 메가박스 해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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