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친구가 대세(?)

'스타들의 친구가 대세(?)'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가 큰 인기를 모으자, KBS '대결 노래가 좋다'도 스타친구 특집을 마련했다.

'스친소'를 통해 이미 얼굴을 알린 붐의 친구 장마철(본명 문웅기)씨와 김새롬의 친구 송빈아씨는 오는 10일 방송예정인 '대결 노래가 좋다'에 출연해 '스친소'에서 보여주지 못한 또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또 춘자의 친구 박은주씨, VJ 박영린의 친구 홍지영씨, 데프콘의 친구 서재민씨, 윙크의 친구 김민서 등 스타의 친구 6명이 나와 스타못지 않은 노래실력과 끼를 맘껏 보여준다.

특히 이날 방송분에서 붐과 장마철씨는 호피무늬의 핫팬츠를 입고 깜짝 등장해 원더걸스의 '소핫'을 열창하는 등 코믹 무대를 선보인다.

장마철씨는 '스친소' 출연 당시에도 자신과 닮은꼴 스타인 영화배우 유해진씨 성대모사를 하는 등 개그맨 못지않는 개인기와 재치를 자랑한바 있다.

춘자와 박은주씨도 이에 뒤질새라 자자의 '버스안에서'를 부르며 버스기사와 안내양으로 변신, 요절복통 배꼽 잡는 무대를 펼친다.

이 외에도 스타 못지 않는 친구들의 내제된 끼가 '대결 노래가 좋다' 무대를 통해 마음껏 펼쳐진다.

'대결 노래가 좋다'는 오는 10일 오전 8시2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