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최근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로 본격 연기자 변신을 선언한 뒤 연기력 면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남규리는 올 가을 방영될 미니시리즈 여주인공 섭외를 받고 심사숙고 중이다.
여러 편의 영화, 드라마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오던 남규리는 이번 미니시리즈의 여주인공이 탐나기도 하지만, 씨야 3집 발매 시기가 9월 말로 예정돼 있어 일정이 겹치게 된 것.
이에 남규리는 "두 마리 토끼 모두 놓치고 싶지 않다"며 씨야 3집과 미니시리즈 출연 양쪽 모두 욕심을 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두 활동 모두 만만치 않은 일정을 예고하고 있어 체력 등 여러 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예상되고 있다.

남규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은 "씨야의 음반 활동과 남규리의 연기 활동 모두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남규리 본인과 깊이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범수, 남규리, 윤정희, 김범이 출연한 호러 스릴러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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