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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십대들에게 나는 신인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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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 놈'(감독 김지운)의 이병헌이 십대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개봉이 '나쁜놈' '박창이' 역을 연기한 이병헌에 대해 십대 관객들의 애정이 쏟아지고 있는 것.

쿨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창이 캐릭터와 100% 어울린 이병헌이 십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화 공식 카페와 홈페이지에 쏟아진 이같은 호응에 대해 이병헌은 "10대에게 나는 신인배우"라며 장난기 어리게 대답했다.

전작 '그해 여름'이 10대가 선호하는 장르가 아닌 멜로였고 '달콤한 인생'은 10대의 관람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18세 이상 관람가였음을 생각할때 10대에게 이병헌은 '놈놈놈'으로 십대 관객에 새롭게 발견된 배우라는 의미다.

'나쁜 놈'의 매력을 어린 관객에게 어필하고 있는 이병헌. 서로 다른 캐릭터의 강렬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놈놈놈'은 개봉 13일만에 4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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