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대장암 투병' 김자옥 "소녀같은 마음이 병 키웠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대장암 투병 중인 연기자 김자옥이 수술 후 현재는 많이 건강해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자옥은 23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수목드라마 '워킹맘'(극본 김현희, 연출 오종록) 제작발표회에서 대장암 수술 후 현재의 상태에 대해 밝혔다.

김자옥은 지난 5월 대장암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으며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김자옥은 "치료를 하고 있다. 기운이 없지만 몸에서 나쁜 것이 빠져서 그런지 상쾌하고 그렇다"며 "드라마에서 나의 분량이 이렇게 많을지 몰랐다. 기력이 딸려서 감독님이랑 스태프들이 많은 배려를 해주신다"고 전했다.

김자옥은 그간 연기에 집중하느라 건강에 소홀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김자옥은 "처음 암 소식을 듣고 '많이 게을렀었구나' 생각했다. 일만 많이 하고 건강을 챙기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나이에 비해서 너무 신경을 많이 안 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자옥은 "나이가 달라지는 것을 못 느끼고 소녀같은 생각으로 살았던 것이 병을 키우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자옥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명랑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행복하게 살아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마음을 내비쳤다.

'워킹맘'은 자신의 아이를 돌봐줄 친정 엄마가 없는 주부가 직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친정엄마 만들기를 그린 작품. 염정아와 봉태규가 나란히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지매' 후속으로 방영되는 '워킹맘'은 오는 30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장암 투병' 김자옥 "소녀같은 마음이 병 키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