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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놈놈놈', 온 몸이 젖을 만큼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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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감독과 배우들이 '놈놈놈'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7일 CGV용산에서 열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VIP시사회 현장에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김지운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톱 배우들과 감독들이 대거 참석,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것.

이 날 시사회는 김혜수, 장근석, 손예진, 배두나, 김윤석, 정려원, 이정재, 김수로, 김주혁, 김태희, 임수정, 임창정, 장진영, 한지혜, 박해일, 문소리 등의 동료배우들과 스타들, 그리고 최동훈, 나홍진, 허진호, 류승완, 이명세,박찬욱 등 쟁쟁한 감독들이 참석했다.

영화 상형 후 김혜수는 "영화가 미친 것 같다. 놀랍다. 배우들이 대단하다"라는 극찬을 했고, 박찬욱 감독은 "온 몸이 젖을 만큼 긴장됐다. 대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승완 감독 역시 "완전히 압도당해서 정신을 약간 잃었다"는 소감을, 허진호 감독은 "웅장한 액션, 유머도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각각 밝혔다.

잘 빠진 오락 영화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놈놈놈'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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