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의 남규리가 생일날 세 명의 남자에게 동시에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1일 방송된 KBS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한 남규리는 "올 4월 생일 3명의 남성에게 동시에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남규리는 '세명 다 연예인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연예인 두 명과 음악하는 사람 한 명이었다"며 이들의 각기 다른 프러포즈 방식을 공개했다.
남규리는 "한 명은 핑크색 풍선을 차에 가득 실어놓고 노래를 선물했고 한 명은 고가의 명품을 선물했다. 부담스러워서 받지 않고 돌려줬다. 나머지 한 명의 배우는 나에게 그저 매력적이라고만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MC들이 프러포즈를 받았냐고 궁금해하자 "세 명 다 만나지 않았다. 나는 이벤트를 꿈꿔왔다.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 불러주는 것을 원했는데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또 어려웠던 가정 형편으로 인해 청담동의 한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양현석과 이수만에게 가수 제의를 받았다고 털어놔 다시 한 번 MC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남규리는 현재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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