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말해줘'의 콤비 엄정화와 지누션이 10년 만에 한 무대에 올라 입을 맞춘다.
엄정화와 지누션은 오는 13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수영장에서 열리는 엄정화의 수영장 콘서트 때 한 무대에 오른다.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이사는 1일 오전 YG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양현석 이사는 "엄정화의 공연을 유명 게스트들과 함께 하는 파티 형식으로 바꾸어볼까 한다"며 "DJ DOC와 노브레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출연을 부탁했고, YG에서는 지누션과 태양의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빅뱅의 탑(T.O.P)과 지드래곤(G-DRAGON)도 엄정화씨의 새 앨범에 참여한지라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라며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엄정화씨와 지누션이 10년 만에 '말해줘'를 부르게 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누션과 엄정화는 97년 '말해줘'를 발표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편 엄정화는 1일 YG패밀리가 대거 참여한 미니 앨범 '디스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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