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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 버라이어티 최강자는 역시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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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MC 대결에서 이번에도 강호동이 웃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18.2%를 기록,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의 8.5%보다 무려 10% 포인트 앞섰다.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는 1부 18.9%, 2부 6.6%를 기록, 평균 12.8%를 기록했다.

강호동이 진행하는 KBS '해피선데이'의 인기 코너 '1박2일'의 강세가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을 끌어 올린 것이다.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인기 코너 '우리결혼했어요'도 시청률을 끌어올리는데 한몫해 이 코너가 방송된 1부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1박2일'과 방송시간이 겹친 유재석의 '일요일이좋다'의 코너 '패밀리가떴다'는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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