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가수 알렉스가 파트너인 신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알렉스는 29일 밤 방송되는 Mnet '마담 B의 살롱'에 출연해 "신애는 내 삶을 기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내 마음 속의 오아시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크에서 '알렉스의 오아시스'를 묻는 질문에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이라 말한 그는 객석 곳곳에서 '신애'라는 이름이 터져 나오자 "오아시스가 10개 정도 있다면 그 중에 반드시 신애도 포함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알렉스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도 밝혔다. 무대와 객석이 너무 가까이 있어 코앞의 알렉스를 보고 얼어버린 관객들에게 "제가 그렇게 어렵나요? 저는 편안함이 매력이라 생각하는데..."라고 말한 알렉스는 "저는 여자 손바닥 위에서 노는 스타일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여자를 소유했다고 착각하지만 그것은 자신이 놀 수 있는 그녀의 손바닥만 소유한 것이다. 어리석게 연애하는 편이다"고 소개했다.
얼마 전 알렉스는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나의 미니홈피에 안 좋은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을 보며 혹시나 신애의 미니홈피에도 그런 글이 있을까 걱정돼 몰래 찾아가본 적이 있다"고 말해 신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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