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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섬의 비밀' 제작진-배우들 '합숙촬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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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극본 송재정 연출 김영기)이 내용의 특성상 세트가 아닌 야외에서만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은 인천 무의도에서 5일씩 합숙하며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

'코끼리' 후속으로 오는 7월 21일 첫 방송될 '크크섬의 비밀'은 지난해 7월 화제 속에 종영한 '거침없이 하이킥'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서해안 낙도로 후원물품을 전달하러 떠난 일일쇼팽 구매부 직원 10명이 조난을 당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생존기를 그린다.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무인도를 배경으로 한 코믹 스릴러로 등장인물들의 무인도 생존기와 남녀 간의 로맨스, 그 속에서 서서히 밝혀지는 음모와 무인도 탈출기가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김선경, 김광규, 신성우, 윤상현, 심형탁, 이다희 등이 출연하는 '크크섬의 비밀'은 지난 20일 서울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인천의 무의도에서 촬영 중이다.

총 40부로 기획된 가운데 제작진은 반응이 좋을 경우 계절 시즌제를 도입,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시즌2를 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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