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윤형빈이 연인인 정경미에게 만나지 650일을 기념하는 웨딩 이벤트 프러포즈를 하기로 했다.
윤형빈은 23일 "결혼을 앞두고 정경미에게 기억에 남을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개그계 선배인 권영찬이 운영하는 엔블리스웨딩에 이번 이벤트를 의뢰, 진행을 맡겼다. 그는 이벤트에 앞서 최나미 보석디자이너에게 정경미만을 위한 목걸이와 커플링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번 주에 프러포즈 웨딩 촬영을 하고 극비리에 준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벤트는 윤형빈의 요청에 의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KBS 공채 개그맨 20기인 윤형빈과 정경미는 지난 2006년 9월 교제를 시작, 3년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
윤형빈은 기회가 될 때마다 방송을 통해 정경미를 '국민 요정'이라고 지칭하는 등 닭살 행각도 서슴없이 펼치고 있다. 정경미는 현재 지역 라디오 방송에서 DJ로 맹활약 중이며, 다음달 초쯤 KBS '개그콘서트‘무대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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