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천하일색 박정금' 후속으로 젊은 세대의 사랑과 결혼생활을 그린 주말연속극 '내 인생의 황금기'를 준비 중이다.
'내 인생의 황금기'는 지난해 초 방영돼 큰 인기를 얻은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정선 작가와 심은하 주연의 '청춘의 덫'을 연출한 정세호 PD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16일 "8월에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지역예선 등으로 편성 일정이 아직 조율되지 않았지만 늦어도 오는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 인생의 황금기'는 각각 '황', '금', '기'라는 이름을 가진 재혼가정의 세 남매 이야기로, 멜로가 가미된 홈드라마다.
특히 두 딸 '황', '금'의 결혼 생활과 연애사를 중심으로 현대를 사는 젊은이들에게 있을 수 있는 강도 높은 이야기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전체 50부작으로 기획된 이 드라마는 두 여주인공의 캐스팅 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배종옥 주연의 '천하일색 박정금'은 10% 후반대의 안정된 시청률에 힘입어 최근 40회에서 50회로 10회 연장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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