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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버라이어티 MC' 김수로 "국민과 스킨십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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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가 첫 버라이어티 고정 출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수로는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 '패밀리가 떴다!' 녹화에서 "국민과의 스킨십을 하고 싶어 예능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밝혔다.

김수로는 그 동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나올 때마다 최고의 시청률과 뜨거운 반응을 몰고 다녔으며, 2002년 월드컵 때 '꼭짓점댄스' 열풍을 일으키는 등 큰 활약을 보였다.

김수로는 지난 5월 '패밀리가 떴다!' 첫 촬영 때 다른 멤버들보다 하루 먼저 도착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수로가 촬영 내내 의욕에 찬 모습을 보이며 뛰어난 입담을 과시했으며, 벌써 유행어까지 탄생시켰다"고 귀띔했다.

김수로를 비롯해 유재석, 이효리, 윤종신, 박예진, 대성, 이천희, 김동완 등의 연예인들이 '전국 어디든 가족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 대신 집을 봐드리고 그들의 일을 돕는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패밀리가 떴다!'는 오는 15일 오후 5시 20분에 첫 선을 보인다.

오랜만에 재회해 이틀 동안 계속된 촬영 내내 티격태격하면서 끊임없이 웃음을 선사한 '환상의 콤비' 유재석 이효리의 호흡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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